기아 PV5 가격, 롱레인지 모델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총정리

기아 PV5 구매, 가격과 보조금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가요?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해, 혹은 가족을 위한 다목적 차량으로 상용 전기차 구매를 알아보고 계신가요? 마음은 이미 기아 PV5로 굳혔는데,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만 찾기 어려우셨을 겁니다. 트림별 가격은 얼마인지,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그래서 나의 실구매가는 얼마가 되는지 궁금하셨죠? 게다가 롱레인지 모델의 실제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은 충분할지, 경쟁 모델인 스타리아나 ST1과 비교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지, 머릿속이 복잡하셨을 텐데요. 이 글 하나로 기아 PV5 가격부터 사전계약, 세제 혜택까지 모든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기아 PV5 구매 핵심 정보 3줄 요약

  • 기아 PV5는 사용 목적에 따라 변신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패신저 모델 4,709만 원, 카고 모델 4,2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2,000~3,000만 원대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롱레인지 모델은 71.2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패신저 358km, 카고 377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 물류, 배송 등 사업자 구매 시 부가세 환급 및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캠핑카 개조 등 다목적 차량으로의 활용성까지 갖춰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기아 PV5, 레고처럼 바꾸는 신개념 모빌리티

기아 PV5는 단순히 사람이나 짐을 실어 나르는 자동차가 아닙니다.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이라는 개념 아래 개발된 기아의 첫 전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입니다. 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차량의 형태와 공간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평평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승객 수송을 위한 ‘PV5 패신저’부터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PV5 카고’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섀시캡 모델을 기반으로 한 캠핑카, 푸드트럭 등 무한한 변신이 가능합니다. 마치 레고 블록처럼 루프, 도어 등 주요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 덕분이죠.



당신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PV5 트림 알아보기

기아는 우선적으로 승객용인 ‘패신저’ 모델과 화물용인 ‘카고’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하이루프, 오픈베드 트럭, 라이트 캠퍼, 고급형 패신저 모델인 ‘프라임’ 등 더욱 다양한 컨버전 모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구분 주요 특징 대상 고객
PV5 패신저 넉넉한 2열 공간, 낮은 스텝고(399mm)로 편리한 승하차, 최대 2,310L의 넓은 적재 공간 패밀리카, 차박, 법인 의전용, 택시 등 다목적 활용
PV5 카고 다양한 적재 용량(컴팩트, 롱, 하이루프), 낮은 적재고, 양문형 테일게이트 소상공인, 자영업자, 물류 및 배송 사업자
컨버전 모델 (출시 예정) 섀시캡 기반의 캠핑카, 푸드트럭, 이동식 오피스 등 맞춤형 제작 특수 목적 차량이 필요한 개인 및 법인 사업자

가장 중요한 기아 PV5 가격과 실구매가 총정리

모두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바로 ‘그래서 얼마에 살 수 있는가’일 것입니다. 기아 PV5의 가격은 트림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르며, 여기에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과 사업자 세제 혜택을 더하면 실제 구매 부담은 크게 줄어듭니다.



트림별 공식 가격표

기아 PV5의 공식 출시 가격(세제 혜택 적용 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 PV5 패신저 (롱레인지): 베이직 4,709만 원, 플러스 5,000만 원
  • PV5 카고: 스탠다드 4,200만 원, 롱레인지 4,470만 원

전기 화물차 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혜택은 역시 보조금입니다. PV5는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매년 정책과 지자체 예산에 따라 달라지지만, 전기 화물차는 승용차보다 더 많은 보조금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혜택이 더욱 커집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보조금 적용 시 카고 모델은 2,000만 원대, 패신저 모델은 3,000만 원대에 실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업자라면 필수 체크 세제 혜택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로 PV5를 구매한다면 추가적인 세금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부가세 환급: 사업용으로 구매 시 차량 가격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약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면제: 상용차로 분류되는 카고 모델의 경우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됩니다.
  • 취득세 감면: 친환경차 혜택으로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제 혜택까지 고려하면 PV5의 실구매가는 예상보다 훨씬 낮아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전문가와 상담하여 최종 견적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롱레인지 모델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파헤치기

전기차의 핵심은 역시 배터리 성능입니다. 기아 PV5는 스탠다드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여 운행 환경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넉넉한 주행거리, 걱정 없이 달린다

PV5의 배터리는 중국 CATL의 삼원계(NCM) 배터리가 탑재되며, 롱레인지 모델 기준 71.2kWh, 스탠다드 모델은 51.5kWh 용량을 갖췄습니다. 1회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패신저 (롱레인지): 복합 358km (도심 404km)
  • 카고 (롱레인지): 복합 377km (도심 422km)
  • 카고 (스탠다드): 복합 280km

특히 도심 주행이 잦은 소상공인이나 물류 배송 업체의 경우, 카고 롱레인지 모델의 422km라는 도심 주행거리는 이틀 이상 충전 없이 운행할 수 있는 넉넉한 수준입니다.



빠른 충전 속도와 V2L 기능

E-GMP.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V5는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합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이는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하는 동안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차량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이 탑재되어 이동 중에도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하거나, 캠핑, 야외 작업 시 유용한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쟁 모델 전격 비교 스타리아, ST1

PV5 구매를 고려할 때, 현대차의 스타리아나 ST1과 같은 경쟁 모델과의 비교는 필수입니다. 각 차량은 명확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본인의 주된 사용 목적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모델명 기아 PV5 현대 ST1 현대 스타리아
차량 유형 전기 PBV (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 상용 플랫폼 (섀시캡 기반) MPV (다목적 차량)
주요 특징 모듈형 구조로 높은 공간 활용성 및 확장성, 낮은 스텝고 스타리아 기반 플랫폼, 대용량 적재 공간에 유리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LPG, 디젤)
추천 고객 다목적 활용(업무+여가), 맞춤형 차량이 필요한 사업자 정형화된 대량 화물 운송, 탑차 등 특장 목적이 명확한 사업자 다인원 탑승이 주목적인 패밀리카, 학원 버스 등

PV5는 모듈화된 차체를 통해 승용부터 상용, 레저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반면 ST1은 초기 설계부터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스타리아는 내연기관과 LPG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전계약부터 출고까지, 구매 전 체크리스트

기아 PV5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성공적인 구매를 위해서는 출시일과 사전계약 혜택, 그리고 다양한 금융 상품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계약 및 출시일

기아는 PV5 패신저 및 카고(롱) 모델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전계약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초기 물량 확보와 빠른 출고를 원한다면 서둘러 가까운 대리점이나 기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계약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정식 출고는 이르면 8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신차 금융 플랜 (할부, 리스, 장기렌트)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신차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고객은 물론 법인차, 사업자 구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할부: 차량 대금을 일정 기간 분할하여 납부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 리스: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월 리스료를 비용 처리할 수 있어 사업자에게 유리합니다.
  • 장기렌트: 보험, 자동차세 등 차량 유지 관련 비용이 월 렌트료에 포함되어 관리가 편리합니다.

각 금융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본인의 자금 상황과 운용 계획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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