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발라야 하는 선크림,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늘 고민이신가요? 특히 화사한 톤업 효과를 원하지만, 혹시 얼굴만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 때문에 망설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혹은 파운데이션 전 단계가 부담스러워 자외선 차단과 피부톤 보정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애터미 선크림 베이지와 화이트 버전 사이에서 갈등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제품 모두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자랑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당신의 피부 표현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피부 타입과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애터미 선크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애터미 선크림, 핵심만 콕콕
- 애터미 선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 50+, PA+++)를 기본으로, 베이지와 화이트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어 피부톤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베이지 컬러는 자연스러운 피부톤 보정과 함께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겸비하여 바쁜 아침 출근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자차 방식으로, 백탁 현상이나 눈시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성 피부도 비교적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터미 선크림 베이지 vs 화이트, 무엇이 다를까?
두 제품 모두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컬러’와 그로 인한 ‘피부 표현’입니다. 어떤 제품이 당신에게 더 적합할지 아래 표를 통해 자세히 비교해 보세요.
| 구분 | 애터미 선크림 베이지 | 애터미 선크림 화이트 |
|---|---|---|
| 주요 효과 | 자연스러운 피부톤 보정, 톤업 효과,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 화사하고 밝은 톤업 효과, 백탁 없는 마무리감 |
| 추천 피부톤 | 약간의 잡티나 칙칙한 피부를 커버하고 싶은 분, 자연스러운 ‘꾸안꾸’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분 | 피부를 한 톤 밝고 깨끗하게 표현하고 싶은 분 |
| 제형 및 발림성 | 부드러운 발림성과 끈적임 없는 텍스처 | 로션처럼 부드럽고 산뜻한 마무리감 |
| 특징 | 파운데이션 프리 메이크업 가능, 커버력 및 지속력 우수 | 유/무기 차단제의 이중 필터링 효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 |
자연스러운 ‘깐달걀 피부’를 원한다면 베이지
애터미 선크림 베이지는 단순한 자외선 차단제를 넘어 메이크업 베이스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냅니다. 자연스러운 베이지 컬러가 피부의 칙칙함과 요철을 부드럽게 커버하여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보정해 줍니다. 마치 내 피부인 듯 자연스러운 윤광을 연출해 주어 파운데이션을 생략해도 좋을 만큼의 ‘꾸안꾸’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 특히 출근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면서도 피부 속 보습을 유지해 주어 건성 피부부터 복합성 피부까지 두루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병풀추출물, 녹차추출물 등 식물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화사한 ‘조명 피부’를 원한다면 화이트
애터미 선크림 화이트는 바르는 즉시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톤업 효과가 뛰어납니다. 많은 톤업 선크림이 백탁 현상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이 제품은 백탁 현상 없이 매끈하게 발리는 것이 장점입니다. 로션처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뻑뻑함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어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합친 혼합자차 선크림으로,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했습니다. 따라서 피부 자극이나 눈시림 때문에 선크림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민감성 피부나 지성 피부에게 적합한 데일리 선크림입니다.
내 피부 타입에 맞는 현명한 선택 가이드
선크림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자신의 피부 타입입니다. 어떤 제품이 당신의 피부를 가장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켜줄 수 있을지 피부 타입별로 추천해 드립니다.
건성 피부 및 복합성 피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타입이라면 촉촉함과 보습 유지가 중요합니다. 애터미 선크림 베이지는 피부 보습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윤광을 더해주어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T존은 번들거리지만 U존은 건조한 복합성 피부의 경우에도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성 피부 및 여드름성 피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피부는 끈적임이나 모공 끼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애터미 선크림 화이트는 유분기는 적으면서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지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트러블이나 여드름성 피부의 경우, 여러 제품을 덧바르기보다 자극이 적은 제품 하나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된 혼합자차 선크림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올라오는 민감성 피부라면 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애터미 선크림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자차로, 무기자차의 단점인 백탁 현상과 유기자차의 단점인 눈시림이나 피부 자극을 보완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비교적 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새로운 제품 사용 전에는 반드시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애터미 선크림,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용법
아무리 좋은 선크림이라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한 몇 가지 뷰티 꿀팁을 확인해 보세요.
사용 순서와 바르는 양
- 사용 순서: 선크림은 스킨케어 가장 마지막 단계, 메이크업 시작 전에 사용합니다. 토너, 에센스, 크림 순으로 기초 케어를 마친 후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펴 발라줍니다.
- 바르는 양: 일반적으로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얼굴 전체에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소량씩 여러 번 덧발라 흡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덧바르는 법과 클렌징
- 덧바르는 법: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이크업 위에는 선쿠션이나 선스틱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덧바를 수 있습니다.
- 클렌징 방법: 베이지 컬러와 같이 톤 보정 기능이 있는 선크림은 일반 클렌저만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를 사용한 1차 세안 후, 폼 클렌저로 마무리하는 이중 세안을 통해 모공 속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